어븀과 에르븀

/ 2021. 8. 4. 14:48

어븀이란

어븀의 원자 번호는 65이며 에르븀이라고 불리는 희토류 원소입니다.  스웨덴의 광산 마을의 이름 '이테르비'의 일부를 따와서 지어진 원소의 이름입니다. 이 원소는 이테르비 마을의 채석장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어븀

 

어븀은 은과 비슷한 은백색 금속으로 무르고 전성이 있습니다.어븀은 희토성 원소 중에서는 화학 반응이 적은 편이고 공기 중에서 비교적 느리게 산화되면서 광택이 흐려집니다.

 

또한 들어있는 불순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성질이 크케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븀의 용도는 유리 채색제, 레이저, 광섬유 통신으로 주로 사용이 되며 바나듐 합금제, 초저온 냉각기재료등으로 사용이 됩니다.

 

광섬유 레이저

어븀이 첨가된 광섬유는 광섬유 레이저를 만드는데 쓰이게 되며 광섬유 레이저는 점차 금속절단과 용접에 사용이 되는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븀이 첨가된 야그를 이득 물질로 사용하는 고체 상태 레이저인 어븀야그 레이저는 적외선 레이저광을 내어 놓는다고 합니다.이 파장의 빛은 물에 아주 잘 흡수가 되고 물에 대한 흡수도가 가장 큰 레이저가 어븀야그 레이저이다.

 

그러기 때문에 어븀야그 레이저는 물이 들어 있는 조직의 수술에 사용할수 없고 문신, 피부의 여드름,흉터,주름살,색소성 병변 등 아주 정교하게 제거하는 피부의 표피제거 시술에 널리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유리 채색제는 산화어븀이고 이 산화어븀은 유리,유약,도자기의 채색제로 사용이 되는때 이때 빛은 분홍색의 채색제로 쓰입니다.1990년대 부터는 산화어븀이 가격이낮아지면서 공예유리에 흔히 사용이 되고 있으며 어븀을 첨가한 유리는 용접공과 유리 세곤자의 눈을 강한 적외선으로 부터 보호하는 보안경에 사용이 됩니다

뉴스뱅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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